가수 미나가 시누이와 찍은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미나 인스타그램

미나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관심사가 다른 올케와 시누이. 수지 누나는 땀이 많아서 스킨도 안 바르고 다니는데 피부가 너무 좋다. 생얼미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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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미나는 화장을 하다 춤을 췄다. 반대로 시누이는 바나나를 먹었다. 해당 영상엔 ‘올케(53)’ ‘시누이(37)’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네티즌들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미나와 시누이의 체형 차이, 나이차를 강조했다고 봤다. 

미나 인스타그램

이에 미나는 “이 영상은 남편이 누나 동의를 받고 찍어서 올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자막으로 나이를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도 “나이는 남편이 적었다. 비교하려고 한 게 아니라 시누이가 16살 어려도 서로 존중하며 친하게 지낸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댓글로 설명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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