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한 쓰레기 집에서 10년 전 실종된 여성의 유골이 발견됐다. 집주인인 남성이 청소를 위해 전문업체를 고용했는데, 파견된 청소부가 남성의 어머니 유골을 발견한 것이다.

일본 쓰레기 집
마이도나 뉴스 보도화면 캡처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남성이 고용한 청소 전문업체 직원이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유골을 우연히 발견했다”며 “이 집이 너무 더러워 유해 냄새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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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교토에 거주하던 20대 남성 A씨는 작년 12월경 새 직장을 가지며 이사하게 되면서 침실 4개가 있는 자택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청소 업체를 고용했다. A씨는 혼자 살고 있었는데 약 10년 전 어머니가 실종됐고 아버지는 3년 전 사망했다. 누나는 직장 때문에 나가 살았다고 한다. 가족 그 누구도 집을 돌보지 않아 그야말로 쓰레기장처럼 변한 집이었다.

고용된 업체는 직원 8명을 투입시켰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7시간 안에 모든 작업을 완료해야 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작업 시작 3시간 만에 오래된 담요와 침구 아래서 유해 한 구를 발견한 것이다.

직원들은 “방 한 곳에 들어가 여러 겹으로 쌓인 이불을 들었더니 뼛조각이 나왔다”며 “처음에는 인체 골격 모형인 줄 알았다”고 했다. 직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그는 “10년 전 실종된 엄마일지도 모르겠다”고 답했고, 직원들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유해는 실제로 A씨의 어머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어머미는 며칠 동안 아무 말 없이 집을 비웠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10년간 어머니 방문을 열어보지 않았고 특별한 냄새나 변화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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