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 다량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유돼, 네티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은 스마트폰에 수많은 진드기가 살고 있다는 영상을 보도했다. 매체는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영상이 화제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습을 담은 모습. 영상 속 휴대전화 스피커 틈새 작은 구멍에는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다.
가장 충격을 준 건,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다니고 있었던 것.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깃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다.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고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한 논문에서는 휴대전화에 있는 박테리아가 변기에 있는 박테리아보다 10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 액정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해 통화를 할 때 액정이 얼굴에 닿으면 여드름·모낭염 등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최대한 청결을 유지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향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매일 여러 번 닦아주며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스피커폰을 사용해 액정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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