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이후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서 인터뷰를 했다.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 살이 급격히 많이 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살을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로 삼시세끼 챙겨 먹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당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다. 활동도 중단했다.
이 병은 희귀병이다. 신체 구획 내 압력 상승에 따른 통증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구획 내 모든 근육 마비가 생기기도.
문근영은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에 “현재는 완전히 치료됐고,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썼다.
문근영은 이번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며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는데, ‘나는 왜 항상 먹는 게 빈곤할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될 동안) 먹는 재미를 들였다”며 “레시피를 찾아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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