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자녀가 부친한테 보낸 카톡이 공개됐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19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 여당 의원과 자녀의 카톡이 공개됐다.
자녀는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세요. 내일 지나면 끝이야. 그리고 이번 주말 무조건 10표 이상 이탈해서 가결이야. 기자들이 개별접촉 다 했고 찬성 이야기한 사람이 10명 이상이라고 오늘이 마지막이야”라고 했다.
그러자 해당 의원은 “아빠가 평생 정치하면서 떠날 때 마지막 뒷모습은 아빠에게 맡겨주면 안 되겠니? 아빠는 요즘 그 고민하고 있다. 아빠에게 고민할 시간을 좀 주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은 이번주 토요일 1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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