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한국의 한 주택가에서 중국인 여성들과 촬영 중인 모습이 퍼져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10일 온라인에는 ‘한국에 온 승리 최신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승리는 직접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3명의 중국 여성과 춤을 추며 중국어로 “이! 얼! 싼!(1, 2, 3)” 이라고 말했다. 

     MSN 터보뉴스 팔로우 하고 다양한 소식을 받으세요
무료 타로카드로 당신의 행운을 확인하세요 

하지만 해당 영상은 6년 전 영상이었다. 지난 2019년 한 중국 인플루언서는 당시 버닝썬 사태로 승리가 논란의 중심에 서자 “너무 보고 싶고 모든 게 잘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행운을 빈다”고 승리를 응원하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승리는 2018년 11월 발생한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파악돼 1년에 가까운 조사 끝에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불구속 수사가 이어지던 2020년 3월에는 육군에 입대,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해 항소한 그는 징역 1년6개월로 감형받았으나 적용된 9개 혐의는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실형 확정 이후 국군교도소에서 여주교도소로 옮겨져 수감되었던 승리는 2023년 2월 출소했다. 

추천기사
1.정신병 호소해 보충역 받은 20대, 여행 가고 여친 만나다가 걸린 최후
2.故 오요안나 유족 측 “김가영은 직접 가해자 아냐, 진짜 주범은…”
3.아들 봐주던 이웃 할머니, 남편과 불륜관계였다…“성관계는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