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핫도그에서 오이핫도그를 출시해 화제다. 

최근 명랑핫도그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메뉴명은 오이핫도그. 말그대로 핫도그 안에 오이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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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핫도그 홈페이지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맛일지 상상도 안 된다”, “이상할 것 같은데”라며 먹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기심에 강한 한 네티즌은 곧바로 먹어봤다. 네티즌 A씨는 “우리 동네에서 오이핫도그 판매 소식을 들었다. 오이애호가라 무조건 먹어야겠다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사러 나왔다”고 인스티즈에 올렸다. 

그는 “바로 먹었는데 오이가 안 잘리고 너무 뜨거웠다. 한 입 먹고 충격받아서 사진도 찍어 뒀다. 오이 맛은 하나도 안 나고 그냥 딱딱한 핫도그 먹는 느낌이다. 그런데 갑자기 채수가 나오며 소름 끼쳤다”며 “오이 맛은 괜찮은데 채수가 진짜 선 넘는다. 건강한 맛이다”라고 했다. 

인스티즈

그러면서 “한두 번 먹으니까 나름 적응돼서 먹을 만하더라. 그래서 싹싹 다 먹었다”며 “주머니에 있는 2500원이 보기 싫다거나 모험을 좋아하는 오이 애호가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오이핫도그는 4월 13일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파는 곳도 정해져 있다. 대전 관저점, 충남 아산점, 목포 하단점, 진해 용원점, 양산 범어점, 부산 부산대점 대구 침산점 부산 경성대 1호점, 서울 노량진점, 면목역점, 신정점, 파주 운정점, 울산 공업탑점 총 13곳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