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식단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어느 며느리의 고민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임신
픽사베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단 간섭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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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는 요리를 못하고 남편 성장기 동안 잘 챙겨 먹이지도 않았는데, 제가 남편 밥 챙기는 걸 사사건건 간섭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요새 남편이 살찐 것 같다. 관리 잘해라. 뭐를 챙겨 먹어야 건강하다’고 말한다”며 “그런데 시누이 남편은 고도비만인 게 참 웃기다”고 했다.

또 A씨는 임신 중인 자신을 시어머니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그저 아들의 밥만 신경 쓰니 이해가 되지 않고 정이 떨어진다”며 “시댁에서 지원받은 것도 없고 오히려 용돈을 받아 가고 있다. 해서 먹이라는 말은 하지만 식자재, 고기도 주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듣기만 해도 기 빨리는 느낌” “기승전 며느리 탓일 듯” “해맑게 한번 뒤집어 엎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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