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길거리에 주차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수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척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의 소유인 미니쉬치과 병원측에 따르면 4월 15일 새벽 2시 8분쯤 병원앞에 주차된 병원소유의 사이버트럭에 한 남성이 다가와 사이드 미러를 발길질해 파손했고 관련 자료를 정리해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이 제공한 인근 CCTV 영상을 보면, 어제 새벽 2시쯤 병원 앞을 걸어가던 A씨는 길가에 주차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 사이드미러를 만지더니 있는 힘껏 뛰어 한 발로 걷어찼습니다.

차량을 파손한 뒤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가던 방향으로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한 손에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빛과, 입으로 연기를 뿜어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틀째 A씨를 추적 중인 경찰은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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