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논란 속에서도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 올라

유아인
유튜브 채널 ‘MBN News’ 영상

배우 유아인이 최근 마약류 투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그가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4월 22일,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유아인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에서 젊은 시절의 바둑기사 이창호 9단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스승인 조훈현 9단과의 라이벌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3월 개봉했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유아인은 영화 개봉 전,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되어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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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유아인은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타인의 명의로 불법 처방받은 수면제는 44차례에 걸쳐 1100여 정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혐의로 인해 지난해 9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최근 2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어 석방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아인의 ‘남자배우상’ 후보 선정은 연예계 내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유아인의 수상 여부와 앞으로의 연예계 복귀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의 이러한 행보가 추후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승부’의 성공과 달리 유아인은 프로모션 행사, 포스터, 예고편 등에서 철저히 배제되며 활동이 제한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그가 연기한 작품은 여전히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어 그에 대한 복합적인 시선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번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 결과는 유아인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예계 안팎의 다양한 의견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유아인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사회적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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