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뒤 공중도덕 논란에 휘말렸다.

28일 김나영은 인스타그램에 “생활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 요가,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하지만 문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거울 셀카였다. 사진 속 김나영의 두 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손잡이 닦고 내리신 거 맞냐”고 댓글을 남기자,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고 답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닦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아이들이 손잡이에 올라가면 안 되는 이유를 부모가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는 청결 문제를 넘어 “안전상의 문제”를 강조하며 “아이들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나영은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고,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금융업 종사자 A씨와 결혼했지만 2019년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추천기사

1. 김민희 홍상수, 아들 안고 공원 나들이…옆에 선 중년 여성 정체는
2. 성심당 딸기시루 곰팡이 후기 등장하자 내려진 결정
3. 미쓰에이 민, 6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4. 마약 논란에 따르는 유아인의 재기 가능성?
5. 나인우도 그러더니…틴탑 니엘도 3년 대기하다 자동 군면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