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현 서은우)가 혼전 임신과 관련해 남자친구 A씨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A씨 측이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서은우는 지난 2일 SNS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 A씨와의 커플 사진, 실명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하냐”며 A씨와의 연락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A씨가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로엔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은우 씨가 A씨의 얼굴, 실명, 직장 및 주소지를 공개하며 일방적인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임신 사실을 전해들은 이후에도 서은우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장래를 논의해왔다”며 무책임하게 연락을 끊은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은우가 수십 차례 전화를 걸고, A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클락션을 울리는 등 과도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소지로 A씨를 불러 감금과 폭행까지 저질렀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씨 측은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명예훼손성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억측이 유포되고 있다. 이 역시 별도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은우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정비사 출신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가수 남태현과의 마약 투약 사실을 자진 공개했으며, 필로폰 양성 판정을 받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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