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직후 구강청결제(가글)를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치아 관리 전문가 디파 초프라 박사의 말을 인용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조명했다.
디파 박사는 “양치질 직후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헹구면 치약 속 불소가 씻겨나가 오히려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며 “구강청결제는 식사 시간 사이나 간식을 먹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식후 양치질 시점과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는 “곧바로 양치질하는 것보다는 물로 입안을 간단히 헹구고 약 30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다”며 “불소 치약으로 이를 닦은 뒤에는 물로 과하게 헹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파 박사는 “구강청결제는 무알코올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며 “알코올 성분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강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코올 함유 제품은 침 분비를 줄어들게 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나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구취를 심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디파 박사는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쓰면 정상 세균까지 제거돼 구강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구강청결제는 하루에 한두 번, 한 번에 10~15㎖를 30초 정도 사용한 후 뱉어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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