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을 한 접시당 7만원에 판매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횟집이 상품 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지자체에 단속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산 자갈치시장 인근의 한 유명 횟집이 해삼을 한 접시당 7만원에 판매해 논란을 일으켰다.

      고객만족 5점 만점인 고양이 모래는?
    입냄새 나는 우라 강아지가 좋아하는 덴탈껌

당시 손님이 메뉴판에 ‘시가’로 표시된 해삼을 주문했는데, 계산 과정에서 업주는 7만원으로 계산했다. 손님이 받은 해삼 양은 2~3마리에 불과했다고 한다.

부당함을 느낀 손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의 공분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부산 중구는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당국은 해당 횟집이 해삼, 멍게, 낙지의 가격표를 제대로 게시하지 않은 점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판매 품목이 ‘시가’인 경우에도 업주는 당일 시세를 표시해야 한다.

중구는 해당 횟집에서 영업주와 종업원의 보건증 유효기간이 지난 사실도 확인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추천기사
1.얼굴 반쪽된 심권호 근황에 나온 건강 이상설 진실
2.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우는 여학생 뺨 때린 적 있다” 논란
3.16년간 병가 내고 월급 꼬박꼬박 받아 간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