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6년의 교제를 마무리하며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현장 모습은 참석자들의 SNS를 통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사회는 평소 친분이 깊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맡았다.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서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 무대도 화려했다.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Sea Of Love’를 불러 감동을 더했고, 뒤이어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한지상도 무대에 올라 신랑·신부를 향한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시작됐다. 촬영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8살의 나이 차에도 흔들림 없이 6년 동안 관계를 이어왔다. 이장우가 예능을 포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결혼 일정이 다소 미뤄졌지만, 두 사람은 긴 시간 서로를 지지하며 결혼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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