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43)이 연하 의사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정현은 16일 오후 8시30분 전파를 타는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스페셜 편셰프로 출연해 가족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남편의 얼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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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현의 남편은 ‘편스토랑’에 출연한 바 있으나 뒷모습만 나왔었다. 당시 이정현은 “남편이 부끄러움이 많다”고 말했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 역시 “훈남이다” “너무 동안이다” “정말 잘생기셨다” “대학생 부부인줄 알았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아침마다 아내 이정현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주는 모습이 나오자 출연자들은 또 한 번 칭찬했다.

이정현은 “매일 남편이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남편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보다 3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년 여간의 교제 끝에 2019년 4월 결혼했다. 지난해 4월에는 딸을 얻었다.

<사진=KBS, 이정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