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8월 휴가철을 맞아 판촉 경쟁에 돌입합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100만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수소차 넥쏘(2024 넥쏘 제외)는 200만원, 팰리세이드(2024 팰리세이드 제외)는 300만원 각각 할인합니다.

싼타페하이브리드 / 현대차제공

또 현대차나 제네시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보유 중인 고객이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 일렉트릭·넥쏘를 출고하면 추가로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 즉시 할인해고있으며 G80·G80 전동화 모델·GV80은 50만원, G70·G70 슈팅브레이크·GV70·GV70 전동화 모델·GV60은 30만원을 각각 할인해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1989~2005년생 중 2020년 이후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소비자가 K3나 셀토스를 사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K3를 대상으로 12개월 0.0%,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의 특별 금리를 EV9을 대상으로는 72개월 5.8%, 84개월 6.0%의 장기 할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퀘스트에 160만원 상당의 매직 테일게이트 및 통풍∙파워시트 옵션을 무상 장착해 주고 있으며 SM6 TCe 300에는 최대 170만원 할인과 61만원 상당의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2, 99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 등 고급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제공한다고 합니다.

KG모빌리티(쌍용차)는 렉스턴 뉴 아레나 일부 모델에 195만원 상당 4WD(사륜구동) 옵션을 무상 장착 해택을 제공하며 인기차동인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을 사면 KG모빌리티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G M포인트 100만원을 제공합니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토레스 등을 대상으로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운영한다.

GM 한국사업장 쉐보레는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겐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쉐보레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 외에 지역별 최대 391만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하며, 이 경우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원, 일시불 구매 시 최대 5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