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매입한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 ‘빌폴라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고가 빌라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3년 새 무려 10억원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출처=차은우 인스타그램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빌폴라리스는 지난해 5월15일 57억원(11층)에 거래된 이후 올해는 거래가 없다. 작년에 거래된 금액이 현재 빌폴라리스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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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폴라리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주거공간 2층~20층)로 건축법상 아파트에 해당한다. 하지만 한 층에 한 세대로 구성된 고급 빌라 주택이다.

이 빌라의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166.01㎡(50평), 공급면적 203.81㎡(62평), 대지권 보유 면적 78.27㎡(24평) 규모다.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뤄졌다.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한강 조망권이 우수하다.

출처=네이버거리뷰

빌폴라리스는 특히 차은우가 매입한 빌라로도 유명하다. 차은우는 지난 2021년 7월 해당 빌라를 49억 원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바 있다. 해당 펜트하우스의 이전 소유자는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초고가 아파트와 빌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고가 빌라는 추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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