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공급 문제로 한국에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20일 웹사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이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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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이에 따라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은 불가능하다. 또 버거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디엄 사이즈 콜라를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 2021년 8월에도 해운 물류난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지하고 너깃과 치즈스틱으로 대체한 적이 있다.

출처=픽사베이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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