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의무 민간아파트 확대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초 3.3㎡당 1500만원대 수준이던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 4월 말 기준 1800만원대(1875만원)를 기록하며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0월 1500만원대(1505만원)로 올라선 후 7개월 만인 2023년 5월 1600만원대(1613만원)로 오른 후 다시 6개월 만인 11월엔 1736만원으로 올랐다. 이어 4개월 만인 올해 3월에는 1858만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중 3.3㎡당 2000만원대 돌입 할 수도 있단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분양시장이 불안정한 요소들로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에 적잖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6월 중 전국에서 청약 및 모델하우스 오픈을 계획중인 곳은 55곳, 총 4만9908가구다. 이중 3만763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민간아파트 기준). 지난해 6월 실적(9808가구) 보다 약 5.1배 많은 수준이다.

출처=픽사베이

수도권이 3만여 가구로 전체의 62.1%를 차지하며 이어 지방도시(22.0%), 지방광역시(15.9%) 순으로 물량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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