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현재 서울 및 경기도, 강원지역에 대설특보가 발령되었다. 특히 오늘도 습한 눈이 내려 길위가 매우 미끄럽고 제설차량이 도로를 제성릉 해도 눈이 잘 녹지 않는다.

폭설이 내릴때 안전운전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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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차량 앞과 뒷 유리 그리고 상당(지붕)위 눈 또는 얼음 제거
눈이 오는날 외부에 차량을 세워두었다면 출발 전 차량위에 쌓여 있는 눈은 반드시 제거하는게 좋다. 앞 유리와 뒷 유리는 기본이고 운전석과 운전석보조좌석(우측)의 창문에 쌓여 있는 눈도 반드시 치워야한다. 특히 차량 윗쪽(지붕)의 눈도 최대한 치우고 운행해야 된다. 처음 차량을 운전할때는 차가운 상태이지만 일정시간 운행하고 히터를 켜두고 운행하다보면 차량 내부가 뜨거워 지고 차량 윗부분(천장)도 녹아 내린다. 이때 눈이 쌓여있는 상태로 운행중이라면 브레이크를 밟거나 급히 멈출때 쌓여있는 눈이 운전석 앞으로 내려와 운전을 방해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항상 눈이 쌓여 있는 차량은 운행 할 때는 반드시 차량 상단(지붕)쪽 눈도 치우고 운전하자.

25년 1월 5일 서울전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폭설속 서울 모습 / 터보뉴스

차량 출발방법
우리나라 대부분의 차량은 자동변속기로 평소에 기어변속은 잘 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폭설속 차량을 출발할때는 저단 기어로 변속해서 출발해야 된다. 운전면허 딸때 대부분 배우는게 1단 기어가 가장 힘이 좋다고 배운 기억이 다들 있을것이다. 눈길에서 1단과 2단 기어의 힘을 이용하면 순조롭게 운전이 가능하다. 미끄러운 눈길은 모든차들이 빨리 갈 수 없다. 안전하게 저단 기어로 변속해서 차량의 힘을 최대로 올려 운전하면 안전하게 눈길 운전이 가능하다.

눈길을 달리는 차량들

언덕 정차 후 출발할때 미끄러운 경우엔?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서 나오다가 언덕부분에 미처 치우지 못한 눈으로 차가 못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운행중 언덕길에 정차하고 출발할때도 차가 미끄러저 제대로 못가는 경우가 있다. 4륜 구동의 차량이 아닌 대부분의 2륜(전륜, 후륜)차량은 난감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미끄러지기 전까지 안전하게 후진하고 1단 기어로 출발한다. 어느정도 올라가다 미끄러지는 부분에서 핸들을 좌우로 움직이면 차가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걸 느낄 수 있다. 핸들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엑셀을 밟았다 뗐다를 반복하며 RPM을 높여주면 차량이 점점 미끄러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건데 이때 주변의 차량 또는 장애물(벽, 구조물 등)에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며 올라가면 된다.

뿌리는 스노우 체인
뿌리는 스노우체인 / 불스원

스노우 타이어 및 체인 준비
강원도 산지나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주민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스노우 타이어보다 사계절 전용 타이어를 사용할것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면 스토우 타이어를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센터에 보관하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 사용하는게 좋다. 스노우 타이어가 부담스럽다면 스노우체인을 미리 구매해서 차량에 비치해두는거 좋으며 요즘에는 순간 미끄러지지 않게하는 스프레이형태의 스프레이체이도 있으니 미리 구비해두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안전운전을 통해 나와 주변차량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게 폭설 속 안전운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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