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방송인 홍록기(55)가 소유한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오는 26일 경매에 오른다. 공급면적은 226.36㎡(68평)고 감정가는 4억7500만원으로 평가됐다.

해당 건물은 백석역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역세권’을 자랑한다. 주변에는 코스트코, 병원,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록기는 2002년 준공된 이 건물을 분양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 신청은 홍록기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기 전인 작년 4월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