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conomy 이러다 다 뺏긴다…메가 카지노 복합 리조트 만드는 강원랜드

이러다 다 뺏긴다…메가 카지노 복합 리조트 만드는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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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일본과 동남아시아 카지노 성장에 따른 위기감 속에서 2.5兆를 투자해서 지금보다 4배 더 커진 제2 카지노를 건설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 전경 / 강원랜드제공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한 내국인 카지노로 개장 초기 큰 호응을 얻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급속도로 성장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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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개발 초기 IMF외환위기속 스몰카지노로 시작한 강원랜드는 불가 몇 년만에 큰 수익을 얻어 현재 카지노 위치에 일반 카지노장을 오픈하며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의 위치를 굳혔다.

사행성 산업이라는 꼬리표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였고 개방형 공기업으로 주식시장에 상장 공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듯 하였다.

강원랜드 카지노 내부
강원랜드 카지노장 내부 모습 / 강원랜드 제공

하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은 코로나시기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공간의 특성때문에 정상적인 카지노 영업이 불가능해지면서 처음으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 금세 회복될 줄 알았지만 2019년 290만명에 달했던 카지노 입장객은 지난해 241만명으로 줄었으며 5000억을 웃돌던 영업이익은 약 2800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국내에 있는 카지노는 강원랜드를 제외하고 전부 외국인 전용이다. 강원랜드와 다르게 다른 카지노의 영업이익은 코로나 전으로 돌아갔지만 내국인 전용인 강원랜드는 가까운 주변 국가의 카지노로 고객이 유출되었고 강원도 정선이라는 지역의 거리 특성때문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와 홀덥펍 등으로 고객유출이 되었다고 카지노 업계에서는 말했다.

강원랜드는 이런 위기감 속에 2.5조원 이라는 금액을 투자해 대대적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전경 / 강원랜드 제공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약 5만제곱미터 면적에 대규모 카지노를 새로 짓는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 현재 영업중인 카지노 면적(1만 4053㎡)의 4배 가까운 규모다. 항상 지적된 공간부족과 게임 좌석 부족, 휴계공간 부족등을 이번에 개선할 방침이다.

그리고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카지노매출을 70%대로 줄이고 비 카지노 부분의 매출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K팝,K푸드등을 연계해 사람들을 방문하게 하고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관련 시설을 확충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하이원리조트 전경 /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폐특법(폐광지역특별법)으로 한시적으로 특혜를 받고 강원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역경제에 큰 기여가 없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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