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ocoPhillips가 수요일(현지시각 29일)에 Marathon Oil을 사기로 합의했습니다.
17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광범위한 석유 및 가스 산업을 통합해 회사의 셰일 자산 부문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ConocoPhillips의 미국 내 재고에 20억 배럴의 자원이 추가돼 텍사스, 뉴멕시코, 노스다코타의 셰일필드에 걸쳐 회사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ConocoPhillips 라이언 랜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Marathon Oil 인수는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재무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며, 우리는 미국의 선도적이면서 파격적인 위치에 올라 고품질의 저렴한 세일을 공급받아 재고를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루이스트 증권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ConocoPhillips는 노스다코타의 바켄 셰일 플레이와 텍사스의 이글 포드 플레이에서 가장 큰 자산 보유자 가 될 것으로예상했습니다.

엔베루스의 앤드루 디트마르 M&A 분석가는 이번 거래로 ConocoPhillips의 시가총액이 1,50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 최대 독립 생산업체로서 선두 자리를 확장하고 일부 주요 업체와 동일한 규모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ConocoPhillips가 BP보다 크지만 셸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아프리카 서해안의 적도 기니에 연간 200만 톤의 순액 천연 가스 용량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는 연방거래위원회의 정밀 조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지만 Marathon Oil의 자산은 규제 승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여러 분지에 걸쳐 있습니다. 가장 큰 집중 분야이자 공정위 우려의 가장 큰 원천은 ConocoPhillips EOG 리소스를 제치고 최대 사업자가 되는 이글 포드에 있을 것입니다.

ConocoPhillips는 미국 3대 석유회사 중 마지막으로 대규모 인수에 시동을 건 기업입니다. 이는 지난 가을 엑손 모빌이 발표한 블록버스터급 거래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들은 정부가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전환을 가속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 수익을 높이기 위해 수익성이 좋은 유전을 사들이며 훨씬 더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랜스는 Marathon Oil 거래가 4분기에 거래가 끝난 후 ConocoPhillips의 수익, 현금 흐름 및 주주 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