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그리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및 수입・판매한 차량 중 11개 차종, 총 15,67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즉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제조사는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리콜을 진행하는 구체적인 차종 및 결함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580 4MATIC: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오류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벤츠는 지난 3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개시했으며, 총 4,289대가 이번 조치의 대상입니다.
폭스바겐그룹 소속의 아우디 Q4 40 e-tron: 이 차량은 브레이크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기어 위치가 계기판에 정상으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3월 11일부터 리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4,226대가 수정 대상입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시에나 하이브리드: 3열 좌석의 등받이 고정볼트 체결 불량이 발견되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함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3월 17일부터 리콜이 시작되며, 총 2,722대가 이에 해당합니다.
토요타 캠리: 연료펌프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차량 운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3월 6일부터 리콜 조치를 시행 중이며, 캠리 포함 기타 3개 차종에 걸쳐 1,168대가 영향을 받습니다.
스텔란티스 크라이슬러 300C: 고압 연료펌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시정 조치를 시작하였으며, 총 1,731대가 이 조치의 대상입니다.
포드 노틸러스: 차문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측면 창유리 끼임 방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리콜을 시행 중이며, 1,535대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차량 소유자들은 내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자동차 리콜센터를 통해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문의는 080-357-2500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은 안전한 차량 사용과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의 공식 발표와 대한내부 리콜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 및 언론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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