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가 85억원에 달하는 롯데 시그니엘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이 단점 3가지를 공개했다.

4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로알남(로직 알려주는 남자)은 최근 실시간 방송에서 ‘시그니엘에 살면서 느끼는 단점을 말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자신이 느끼는 단점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그는 “월세가 너무 비싸다. 저는 매매가 아니다 보니 단점이라고 한다면 월세”라고 답했다. 이어 “월세, 부가세, 관리비 합하면 거의 3000만원이 나온다”며 “저번 달 관리비는 490만원이 나왔다. 근데 내가 그때는 좀 미치긴 했다. 진짜 많이 썼다”고 말했다.

로알남은 “두 번째 단점은 밤 10시가 넘으면 지하 1층으로 배달 음식을 직접 받으러 가야 한다”며 “왕복 엘리베이터를 4번 타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다”고 했다.

또 세 번째 단점으로 ‘편의점 접근성’을 언급하며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롯데몰이다. 바로 옆에 있긴 한데 밤 10시면 닫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편의점 가려면 한 900m는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로알남은 지난 6일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26살에 시그니엘에 살고 있다. 매일 2500만원짜리 뷰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며 “여기로 이사 온 이유 중 하나가 시그니엘에서만 볼 수 있는 뷰 때문이다. 석촌호수 방향으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데 볼 때마다 나름 성공했다는 게 실감난다“고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월 1억원 정도는 벌어야 시그니엘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월세, 관리비, 부가세 해서 300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나는 그 이상을 벌지만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노마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로알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