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11억원으로 6.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38.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카지노 부문 매출액이 2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늘었고, 호텔·콘도·스키 등이 포함된 비(非)카지노 부문이 368억원으로 17.2% 증가했다.
강원랜드의 2분기 총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1조4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늘었고, 같은 기간 카지노 입장객은57만6206명으로 16.9% 늘었다. 입장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도 5303명으로 32.8% 증가했다.
비카지노 매출 가운데 호텔의 2분기 매출은 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늘었고, 콘도는 51억원으로 36.8% 늘었다. 스키와 골프는 각각 10억원, 36억원으로 53.0%, 0.1% 늘었다.
같은 기간 워터월드 매출은 55.9%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고, 슬롯머신제조는 1만1527.6% 늘어난 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자회사의 매출은 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 줄었다. 전체매출 대비 비카지노 부문 매출은 11.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1%에서 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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