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 결혼한 지 14년 만이다.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범수가 현재 이혼 조정 신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있었다. 이윤진이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하면서다.

이어 이윤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릐 영어 문구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범수 이윤진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고, 이범수는 자신의 팔로우 목록 전체를 삭제하고 게시물까지 없앴다. 당시 이범수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윤진은 현재 자녀 유학 차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에는 SNS에 딸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는 중이다.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범수는 오는 4월 개봉하는 ‘범죄도시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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