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역 비하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는 피식대학(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의 ‘피식쇼’가 이번엔 아이브 장원영 썸네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식쇼’ 장원영 편의 썸네일을 지적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장원영 편만 ‘피식(PSICK)’에서 ‘SI’가 사라지면서 ‘F’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게 욕설로 보이게끔 의도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썸네일 속 장원영의 얼굴이 SI를 가리고, 장원영 얼굴 왼쪽에 자리한 ‘P’가 ‘F’처럼 보인다는 건데, 순간적으로  순간적으로  ‘FUCK’으로 보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장원영 영상만 글자가 가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피식대학은 최근 업로드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영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멤버들은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김민수는 버스정류장에 적힌 마을 이름을 보고서는 “이런 지역을 들어본 적 있느냐.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용주는 “잠깐 여기가 병원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빵집, 음식점에 방문해서는 “서울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는 맛이다.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 “햄버거를 못 먹으니까 막 이래 (섞어) 넣어 먹는 거 아니냐. 햄버거가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음식점 메뉴가 너무 특색이 없다”, “여기는 메뉴판이 의미가 없다.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 “몇 숟가락 하자마자마 느낀 게 이것만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 싶다”라고 했다.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