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28)와 영화감독 조바른(35)이 8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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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김보라의 절친인 ‘악동뮤지션’ 수현이 불렀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윤, 진지희, 이주명,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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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은 강남 라움 웨딩홀이다. 부에서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2부 드레스는 끈나시 롱드레스를 입었다. 몰리고다드 제품이다. 2023 fw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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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와 조바른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3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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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인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2018~2019)로 유명해졌다. 이후 ‘터치'(2020), ‘시네마틱드라마 SF8 – 우주인 조안'(2020), ‘핀란드 파파'(2023),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4)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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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은 2016년 단편 ‘진동’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 등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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