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허그회로 팬들을 만났다. 그러나 한 팬이 기습 뽀뽀를 해 논란이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진의 허그회 사진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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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 속 진은 ‘안아줘요’ 팻말을 목에 걸고 팬을 안아주고 있다. 이에 팬은 진의 턱 쪽에 입술을 갖다대며 ‘뽀뽀’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진은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당황한 듯 얼굴을 황급히 뗐다. 

네티즌들은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뭐냐”, “과하다”, “허그만 해야지 왜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진은 전역 이후 첫 행사로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2024 FESTA’에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진’s Greetings’에서 진은 팬 1000명과의 허그회를 진행했다.

진은 전날 위버스에 “내일 허그 인원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지나가주시길 부탁드린다. 아마 대화도 힘들거고 간단히 빠른 허그 후 지나가주셔야 원활히 진행될거라 예상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번째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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