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 제작진이 출연진을 향한 악플 테러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연애남매’ 제작진은 9일 공식 채널에 공지문을 올렸다.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연예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저희는 법무팀과 협력하여 이러한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에 대한 모든 증거를 철저히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연애남매’는 지난달 14일 종영했다.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지막회 최종 선택에 불만을 토로하며, 출연진 SNS에 악플을 다는 이들이 늘자, 결국 제작진이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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