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배우 송혜교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일본에 위치한 단골 중국 음식점에 방문했다.

성시경은 “제가 진짜 많이 왔던 집이다. 제 일본 팬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아지트 같은 장소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다 잘하는 중국집은 없다. 탕수육이 맛있으면 깐풍기가 아쉽고, 튀김류가 맛있으면 볶음류는 조금 (아쉽다). 짬뽕이 맛있으면 짜장면이 맛없는 경우가 있고 취향의 문제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도 마찬가지다. 백몇 가지를 내 맘에 쏙 들게 하는 가게를 찾는 건…”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송혜교같이 생겨야 하는데 이건 이래야 하고, 취향은 이래야 하고, 그런 사람을 딱 만나서 결혼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상형이랑 결혼할 순 없다”고 했다.

성시경은 “일본에 오셔서도 중국집은 내가 좋아하는 대표메뉴 두세 개만 딱 맞으면 그 집에서 이런저런 나머지 것들을 드셔보셔야 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여기 새우는 너무 달고 볶음 요리를 잘하신다. 만두는 평점 이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