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40)이 공개한 새 남자친구의 정체는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였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를 인정하며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올해 초 남편인 전 프로골퍼 이영돈(41)의 불륜을 암시하며 이혼소송 중임을 공개했고, 아직 결혼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혼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김종규에게 위로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3년 만인 지난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정음과 이영돈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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