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80년대 코미디를 대표하는 개그맨 장두석이 사망했다. 향년 66세.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8시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거행, 장지는 파주 통일로추모공원이다.
장두석은 1957년 제주도에서 출생했다.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1981년 KBS 한국방송공사 개그콘테스트로 재데뷔하며 이후 KBS2 ‘유머1번지’ ‘쇼비디오 자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1991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의 코너를 유행시켰다. 1980년대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터보뉴스 추천기사
1. ‘황정음의 7살 연하 농구선수 남친은 김종규2. “범죄 저질렀다” 카라큘라 결국…뒷돈 인정·은퇴 선언
3. 신동엽이 엽기 떡볶이 장수 모델인 이유
4. 사우디아라비아-인도 항공, 금 밀수범 체포 사건
5. “람보르기니 칼부림男, 압구정 롤스로이스 차주와 친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