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속 순돌이를 연기한 배우 이건주(43)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이건주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 영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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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과 ‘신남매’가 됐다.

이건주 인스타그램

이건주는 인터뷰를 통해 “오래전부터 신을 왜 안 받고 있냐는 얘길 들어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버텼는데 결국 신병이 마음의 병으로 왔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이건주가 무당의 삶을 사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6살 때부터 자신을 애지중지 키워준 고모의 만류가 있었다.

이건주는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무당이었다”며 “운명을 받아들이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이건주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 영상

이어 “요즘엔 무당에 대해 큰 거부감이 있는 시대가 아니다.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제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묵묵히 걸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건주는 1986년 방영된 드라마 ‘시사회’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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