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68)의 남편 고민환(75)이 과거 외도의 이유를 묻는 말에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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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서는 고민환의 과거 불륜으로 여전히 갈등을 빚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과거 이야기를 하다 “당신은 왜 그랬을까?”라고 물었다. 고민환은 “내가 그 얘길 어떻게 하냐. 너의 험담을 해야 하는데”라고 답했다.
이혜정은 “그게 또 내 험담으로 돌아오냐”며 “바람난 남자는 다 아내가 잘못해서 바람나는 거냐”고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고민환은 “반성을 해야지 반성을”이라며 도리어 아내의 반성을 요구했다. 이어 “일단락이 됐는데 왜 새 장을 여냐”며 과거 실수를 언급하는 걸 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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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혜정은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남편의 외도) 상대를 봤다. 늘 남편이 말하던 모습이 거기 있더라. 저보고 ‘나대지 말고 조용히 살살 다녀봐’라고 했는데 그 모습이 있더라”며 “그때 반성하기도 했지만 제가 반성만 할 일이냐. 본인이 반성할 일이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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