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폭행 일삼고 흥신소 고용” 김수찬이 아버지 인터뷰 읽은 뒤 한 말

“폭행 일삼고 흥신소 고용” 김수찬이 아버지 인터뷰 읽은 뒤 한 말

195

가수 김수찬(30)이 아버지의 언론 인터뷰를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아버지는 전 부인의 방송 폭로에 대해 “날 악마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지만, 김수찬은 “또다시 거짓말로 일관 중”이라고 했다.

김수찬
김수찬 인스타그램

김수찬은 5일 팬카페에 글을 써 “오늘 오전 부친의 반박 주장이 담긴 기사를 봤다”며 “외면할수록, 묵인할수록 오해는 더 쌓여갈 것이고 그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불씨가 지펴지게 될 것을 알기에 법적 대응에 앞서 이 글을 적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무료 타로카드로 당신의 행운을 확인하세요 

김수찬은 소속사가 경찰에 어머니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과 관련 “(아버지는) 저와 엄마의 주거지나 연락처도 모르는데 왜 신변 보호 요청을 했는지, 지나친 오버라고 하셨다”며 “흥신소를 고용해 저와 엄마를 미행하고 집 앞 잠복을 일삼으며 치밀하게 괴롭혀오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찬 엄마
유튜브 채널 ‘KBS Joy’ 영상

또 ‘아들 이름으로 대출한 건 아이들 학자금이었고 그 돈을 개인적으로 쓴 일이 없다’는 아버지 주장을 언급하며 “학자금 대출 외에도 제 명의로 은행 대출을 받은 기록이 모두 남아 있다”며 “그리고 그 대출금은 전액 엄마가 변제하셨다”고 반박했다.

김수찬은 “제 가족에게 폭행을 일삼던 부친 때문에 구급차에 실려 가신 엄마를 쫓아 응급실에 가던 날, 저는 고작 열 살이었다”며 “부친에겐 이 모든 게 그냥 지나간 일, 없었던 일이 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친과 함께 일하기를 멈추어야겠다고 다짐한 날 저는 달리는 부친의 차에서 뛰어내렸다”며 “그렇게 절실한 마음으로 끊어낸 인연인데 기사를 확인하고 부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전화 건 이유에 대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또다시 이런 거짓말로 일관하며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냐고 묻고 싶었다”고 했다. 통화 중 아버지는 바로 정정 기사를 요청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거짓말로 응한 인터뷰가 퍼진 상황이라고 했다.

김수찬
김수찬 인스타그램

김수찬은 “이미 방송을 통해 일부 전해진 사실들이 있기에 제 손으로 부친의 치부를 더 드러내고 싶지는 않았다”며 “소속사의 공식 입장 또한 전해진 상태이기에 충분히 반성의 시간만을 가지실 거라 내심 기대한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어머니를 걱정하면서는 저는 가수 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 훈련이 된 탓인지 저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나 비난들에는 큰 상처를 받지 않지만 수십 년을 참다 용기 내 고백하신 엄마의 소중한 마음을 짓밟는 시선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이 글을 마지막으로 부디 그간 내리던 눈비가 걷히길 바라본다”고 썼다.

추천기사
1.한국 행사에서 지드래곤 찍고 있는 영국 왕실 여성, 누구?
2.전 남편 특채 의혹 수사에…문재인 딸 문다혜가 올린 분노글
3.보고 충격받은 송혜교, 뷔 딥페이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