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7)가 SBS 장수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임성훈 박소현
유튜브 채널 ‘SBS STORY’ 영상

SBS 측은 9일 “전현무씨가 새 MC로 정해졌다”며 “단독 MC가 될지 다른 진행자와 호흡을 맞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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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36년 동안 1279회 방영되며 장수했다.

전현무
전현무 인스타그램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이 기간 내내 진행을 맡았다. 차츰 시청률이 낮아지면서 SBS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재단장을 거쳐 다시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고, 다음 달 10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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