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에서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무대인사에서 눈물을 쏟았다.
혜리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빅토리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제가 영화를 많이 해본 배우도 아니고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부담감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꼈다”고 했다.
이어 “너무 자랑스러운 영화”라며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 “빅토리를 본 분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보답하고 싶어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극장에도 찾아갔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혜리는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후반 시간 내내 눈물을 훔쳤다. 목이 멘 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빅토리’는 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배우가 출연한다. 1999년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해 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만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저조한 스코어로 출발했으나, 개봉 한달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하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다만 배급사인 마인드마크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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