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요리를 만들던 중 아이를 안고 주방에 들어온 배우 이지훈 부부의 행동을 네티즌들이 지적했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 일본 명절인 ‘오봉’ 때 먹는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오봉절은 양력 8월 15일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일본 최대 명절로 조상의 영혼을 대접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당고, 튀김, 소면을 만든다. 식재료를 튀길 준비를 하는데 어린 딸이 잠에서 깼다. 그러자 이지훈은 딸을 안고 주방에 들어왔고 아야네는 뜨거운 기름에 재료를 넣어 튀김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지훈이 한 손으로 딸을 안은 채 주방일을 거드는 모습도 나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조심성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화상 치료를 해본 적 있는데, 아기가 너무 위험해 보인다”며 “보통 아이들 화상은 부모의 부주의함이 가장 크다”고 했다.

“부엌에서 아이를 한 손으로 안는 건 매우 위험하다” “신생아 수준인 아이를 옆에 두고 기름요리를 할 수 있나” “심지어 아이 목도 꺾였다”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