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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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소감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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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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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고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절친인 남창희가 사회를,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맡았다.

주례는 조세호의 은사인 전유성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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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세호의 9살 연하 부인의 얼굴도 온라인에서 퍼졌다. 175가 넘는 장신의 미녀였다. 조세호와 부인은 결혼식 막판에 뽀뽀를 했는데, 조세호가 까치발을 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효민은 이를 두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신랑”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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