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가 홈쇼핑 방송 중 막말해 논란이다.

23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C사 화장품 판매 방송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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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는 최근 화장품 판매 방송 중, 현재 고인이 된 개그우먼 박지선을 생각나게 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화장품을 팔면서 “모 개그우먼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 시청자는 “피부 질환 악화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개그우먼 A씨를 떠올리게 한다. 임상증거도 제시도 없이 한 가정의 불행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선을 넘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 위원들은 해당 안건에 대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의견 개진 결정을 내렸다.

유난희는 오는 24일 리빙쇼 보이는 라이브 방송을 할 예정이다. 과연 그가 사과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965년생인 유난희는 숙명여대 가정학을 전공했다. 대한민국 최초 쇼호스트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는 억대 매출을 올리는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