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블랙핑크 제니 솔로곡 ‘만트라’ KBS에서만 못 듣는 진짜 이유

블랙핑크 제니 솔로곡 ‘만트라’ KBS에서만 못 듣는 진짜 이유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의 신곡 ‘만트라’(Mantra)를 KBS에서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제니
유튜브 채널 ‘JENNIE’ 영상

23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만트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 되는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만트라’ 가사에는 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 인앤아웃 버거 등 특정 브랜드가 등장한다. 이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Pretty girls packed in a Defender”(예쁜 여자들이 디펜더 차에 가득 타고 있어) “Cuz we had to do a In-N-Out drive-by”(왜냐하면 우린 인앤아웃에 들러야 했거든) 등의 가사다.

제니 인스타그램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더라도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 삭제 후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재심의 후 방송 적격 판정을 받으면 방송이 가능하다.

다만 제니 측은 이날 “가사 수정 계획은 없다”고 스타투데이에 말했다.

한편 ‘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고 응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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