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41)과 모델 이채은(28)이 4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남이 됐다.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는 23일 언론에 “두 사람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며 “서로 앞날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오창석과 이채은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했고, 오창석은 이채은과 관련된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결별설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 오창석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13살 나이 차에도 둘은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서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오창석은 현재 MBC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이채은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