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그룹 갓세븐 영재,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파스쿠찌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800원???

이날 안영미는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두 사람과 생방송 중 실수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그는 “저는 늘 말 실수다. 저는 늘 말이 꼬인다. 청취자분들이 늘 책 좀 읽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영재는 “늦은 시간 생방송을 하다 보니 PD, 작가님들이 하품을 하실 때가 있다”고 폭로했고, 선우는 “저는 작가, PD님들께서 너무 맑은 눈으로 응원도 해주시고 챙김 받는 막내아들이라 저는 뭐 너무 좋다”고 했다.

안영미가 “생방송 중에 팬분들이 ‘이런 성대모사 해주세요’ 하면 어떠냐”고 묻자, 선우는 “저희 아이돌 라디오는 밖에 팬분들이 계시지 않냐. 항상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적어 오신다. 그럼 저는 쉬는 시간에 물 마시고 쉬는 게 아니라 다 한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이에 대해 “그리고 뒤에 가서 씨X 하는 거냐”고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 게스트인 영재와 선우가 당황하자 “신발신발 하신다고요”라며 수습을 시도했다. 선우는 “(팬들이)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뒤돌아서 묶고 한다”고 안영미의 말실수를 덮어주려 애썼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몇몇은 “‘SNL’ 때문에 한창 시끄럽던데”, “라디오 DJ, 심지어 생방송인데 웬 욕설이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또 안영미는 앞서 지난 주말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의 ‘젖년이’ 논란에도 휩싸였다. 그는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하는 코너에 출연해 “저는 젖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개사해 불렀다.

안영미는 해당 방송에서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하자)”로 불렀다.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몸짓까지 했다. 안영미 특유의 19금 개그라는 반응도 있지만 대다수는 “패러디가 아닌 조롱과 비하”라고 비판했다.

추천기사
1.율희 가슴에 돈 꽂은 최민환, 변호사 “강제추행 처벌도 가능”
2.98만원에 산 신생아 300만원에 판 ‘아기 되팔이’의 최후
3.김병만, 이혼 숨긴 이유 털어놨다 “10년 별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