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9호 처분 전과자를 왜?” 백종원 새 예능 비판 쏟아진 이유

“9호 처분 전과자를 왜?” 백종원 새 예능 비판 쏟아진 이유

방송을 앞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출연진이 방송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ENA 측은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차 티저 | 20명의 도전자, 20명의 이야기 | ENA 채널 | 11/30 [토]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백종원 레미제라블
사진출처=웨이브 유튜브 영상 캡처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인의 성장 예능이다.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네티즌 사이 논란이 된 건, 이날 공개된 티저 속 출연진을 설명하는 키워드였다. 패륜아부터 고아, 범죄 소년, 고쳐 쓰지 못할 놈, 박스에 버려진 나 등의 키워가 공개됐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9호 처분 소년 절도범’이었다. 9호 처분은 단기 소년원 송치 처분이다. 이미 6호 또는 8호 처분을 받았음에도 재범을 저지르는 경우, 중한 죄질의 비행을 저지른 경우 등에 내려진다.

네티즌은 이 키워드를 보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13년 SBS에서 방송됐던 ‘송포유’의 요리 버전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일었다. ‘송포유’는 비행 청소년들을 미화한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사진출처=웨이브 유튜브 화면 캡처

네티즌들은 “대단한 요리사들 데려다 놓고 전과자는 왜 도와주냐”, “한숨만 나오는 오만한 프로다.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화제성과 자극에만 몰두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9~10호는 이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인가? 싶은 정도만 받는다. 절도로 9호 받을 정도면 피해자 인생과 피해자 주변 사람 인생까지 골로 보냈다고 보면 된다”고 적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는 백종원, 김민성, 데이비드 리(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고기깡패), 임태훈(철가방 요리사),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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