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28·김인식)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걸렸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조사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이는 지난 9월15일 오전 5시께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행인 1명이 다쳤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7일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태이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김태이는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황후의 품격'(2019) 등에 출연했다.
모델로도 활동했다. 2022년 티빙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대학생 박나언(26)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지난해 초 결별했다.
이후 걸그룹 ‘트랜디’ 출신 인플루언서 강태리(33)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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