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본명 심민아)의 시누이가 다이어트를 성공해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미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올해 봄 150kg 넘었었는데 지금 108kg 된 수지 누나.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감량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 시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도 올렸다. “드디어 100킬로대 진입해서 너무 행복하다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원래 수지 누나 탈장 재수술하려고 입원했는데, 검사 결과 감기 때문에 염증이 있어서 수술 불가”라며 “12월 초에 수술할 수 있다네요~ 결국 운동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시누이는 식이요법으로 살을 뺐다고 한다.
영상 속에서 류필립의 누나는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며 “진짜 가늘어졌다. 상상도 못 했다”라며 웃었다. 미나는 “종아리가 너무 예쁘다. 대학생 같다”, 류필립은 “동안이다”라며 응원했다.
미나는 17세 연하인 류필립과 지난 2018년 3월 혼인신고 후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응원하고 있다며 “10kg 뺄 때마다 100만 원을 주기로 했고, 총 200만 원을 줬다. 나랑 16살 차이다. ‘형님’이라고 하지 않고, 남편이 부르는 것처럼 ‘수지 누나’라고 부른다”라고 말한 바 있다.
류필립은 “누나랑 3년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았다”라며 미나 덕분에 다시 가족과 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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