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소속사 측이 모델 문가비 아들과 관련한 보도에 공식 입장을 냈다.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은 문가비의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고 태명을 지어주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 병원 등을 함께 논의 했고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했다고 알려진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한 만남은 아니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산을 고백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가비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이다. 정우성은 영화 배우로, 문가비는 모델로 국내 연예계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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